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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오픈이노베이션센터 입주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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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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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오픈이노베이션센터 입주기업 선정
2014년 11월 21일, 서강대학교 베르크만스 우정원 7층에서 김정택 이사장, 유기풍 총장, 산학협력 담당자 및 서강 가족기업 유플러스시스템(대표이사 김성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이노베이션센터 ‘사다리’ 개소식이 열렸다.
오픈이노베이션센터는 서강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이하 LINC) 사업단 소속기술사업화 지원 조직이며, ‘사다리’는 이러한 오픈이노베이션센터의 아이디어 실험실로 사업화 아이디어 발굴, 사업화 전단계까지의 지원 등의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사업 아이디어를 다듬고 리폼하여 꿈과 연결시키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진 사다리를 통하여, 서강대학교는 기업과 함께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창조경제의 씨앗을 양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대학 사회의 산학협력 모델이 단순히 기술이전 중심이었던 데에 반해, 서강대학교의 사다리에서는 아이디어 단계에서부터 기업과 학교가 협력하여 이를 사업화로 다듬어 나가게 된다.
우리나라의 많은 기업들이 차세대 사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나 기업만의 역량으로는 아이디어를 실현하는데 한계를 갖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이 대학과의 협업을 위해 사다리에 입주의향서를 제출하면 본교는 아이디어 타당성을 검토 후 기업 입주를 결정한다.
사다리에 입주한 기업에게는 처음 3개월 간 임대료가 면제되며 산학협력중점 교수 배정, 전담 산학협력 인력 지원, 본교의 Start up 연계전공 학생과의 연결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사다리에서 아이디어가 생성되어 본교와의 공동사업화가 추진될 경우, 기업은 오픈이노베이션센터 안의 사무공간까지 제공받게 된다.
이처럼 산학협력의 문턱을 대폭 낮춤으로써 기업은 사업 추진 초기부터 대학의 고급 물적.인적 자본을 활용할 수 있고 서강은 보다 많은 기업들과 공동사업화를 추진하여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유기풍 총장은 축사를 통해 “사다리에 입주하게 되는 기업과 학교 모두가 서강가족으로서 혼연일체가 되어 창조적인 비즈니스를 개발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사다리에서 새롭게 탄생할 비즈니스가 우리 사회의 발전뿐만 아니라 모교의 등록금 의존도를 낮추고 재정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픈이노베이션센터 소개를 맡은 이태수 LINC 사업단장은 “기술이전 실적 전국 1위 대학으로서 지금껏 대한민국의 산학협력을 선도해온 서강대학교가 오픈이노베이션센터를 통해 아이디어 보육이라는 새로운 산학협력의 모델을 제시하게 됐다”며 뿌듯함을 전했다.
(주)유플러스시스템은 입주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향후 3개월간 공동사업화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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